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3일 기흥구 동백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개청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동백3동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4681㎡ 규모의 복합행정시설로 조성됐다. 민원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청사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시설을 둘러봤다.
동백동은 2017년 인구 8만 명을 넘긴 뒤 행정 수요가 커졌고, 2020년 1월 동백1동·동백2동·동백3동으로 분동됐다. 시는 같은 해 6월 동백3동 청사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사 건립 절차를 밟았다.
신청사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됐다.
층별로 보면 1층은 주차장, 2층은 민원실과 공유주방, 소회의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주민자치사무실이, 4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섰다.
시는 새 청사가 행정 기능에 더해 주민 소통과 여가, 공동체 활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편의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6년의 기다림 끝에 훌륭한 행정복지센터가 만들어졌다”며 “청사추진협의체를 비롯해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월 31일 보라동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었고, 4월 1일과 2일에는 보정미르휴먼센터와 동백미르휴먼센터가 연이어 개관했다”며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시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복지센터와 미르휴먼센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친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동백3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늘어난 지역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행정·복지·커뮤니티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