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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JTX 조기 착공 촉구 서명운동 착수

용인FC 개막전 현장서 홍보부스 운영…31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서울 잠실에서 처인구를 관통해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3월 1일 용인FC 개막전이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용인 시민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를 받는다.

 

서명 목표는 5만 명 이상이다. 오프라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는 시 누리집과 SNS, 홍보물 QR코드 등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서명운동 추진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선 연계 지자체와의 협조도 병행한다. 청주·안성시와 진천군도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에 꼭 필요하고,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도 보탬이 될 철도”라며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뜻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돼 민자적격성 조사와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잇는 총 연장 135㎞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KDI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25일 김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JTX 조기 착공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을 이끌었고, 해당 안건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JTX가 개통돼 용인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접속할 경우, 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