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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7일 수원FC와 창단 첫 원정…초반 경쟁력 가늠할 시험대

천안시티FC전서 승점 1점 확보…공수 조직력 보완 과제
K리그1 강등팀 수원FC 상대 창단 첫 원정서 경기력 점검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FC는 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2 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용인FC의 창단 첫 원정 경기이자 프로 출범 후 두 번째 공식전이다. 홈 개막전에서 드러난 보완 과제를 얼마나 빠르게 정비했는지 확인할 무대다.

 

용인FC는 지난 1일 천안시티FC와의 홈 개막전에서 2-2로 비기며 창단 첫 공식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전문가들은 "1만여 관중 앞에서 공격 전개와 집중력은 가능성을 보였음에도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에서는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팀은 이번 수원 원정에서 공수 간격 유지와 조직력 안정, 경기 운영의 세밀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경기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얼마나 빠르게 정비했는지가 관건이다.

 

상대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됐지만 여전히 K리그2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개막전에서는 충북청주FC를 4-1로 꺾으며 화력을 입증했다.

 

용인FC로서는 강팀을 상대로 시즌 초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창단 첫 원정에서 어느 정도의 경기 완성도를 보여주느냐가 향후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윤겸 감독은 “첫 경기에서는 준비한 전술뿐 아니라 상대 변화에도 더 유연하게 대응했어야 했다”며 “수원FC전을 앞두고 상대를 더 면밀히 분석해 용인FC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팬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원정팀에 쉽지 않은 무대로 꼽힌다. 용인FC가 창단 첫 원정에서 경기 내용과 결과를 함께 가져오며 프로 무대 적응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