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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민관합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시청·경찰·소방·민간단체와 공동 대응… 학생 대상 예방교육도 확대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27일 용인시 수지구청 일대에서 용인시, 경찰, 소방, 민간단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와 성착취물 공유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앞서 추진한 학생 대상 예방교육에 이어 지역사회 현장 대응까지 넓힌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민 용인교육장을 비롯해 용인시장, 용인동부·서부경찰서장, 소방 관계자,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시연을 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지구청 일대에서는 시민 대상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딥페이크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영민 교육장은 “예방교육이 학생들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과정이라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촘촘한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클린 스쿨’ 캠페인 등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