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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협약

중학생 대상 의료 직무 체험 운영…시, 행정 지원 맡고 병원은 특강·현장 프로그램 제공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지역 중학생 대상 의료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병원 현장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접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정부와 대학병원이 연계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학생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 직종 소개, 의료 분야 특강, 직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사업 기반 조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 인프라를 청소년 교육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의료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고, 병원은 지역사회 공공 역할을 넓히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중학생들이 의료 분야를 배우고 환자 치료 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방정부와 대학병원이 함께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운영 과정에서 확대 방안도 검토하자”고 밝혔다.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병원은 다양한 전문 직종이 함께 일하는 곳인 만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3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기흥구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용인 청소년, 미래-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8일 다보스병원과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고, 지난 1월 8일과 29일 지역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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