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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토평2 혁신경제지구·사노동 스마트물류단지 추진… “자족 기능 회복”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구리시를 주거 중심 도시에서 일자리와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자족형 경제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경제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구리 경제 대전환’ 공약을 통해 토평2 한강변 혁신경제지구 조성, 사노동 스마트 물류산업단지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유통·관광 인프라 재편, 세대별 취·창업 지원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공약의 핵심은 토평2지구를 단순 주거지가 아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있다. 신 예비후보는 이곳에 AI·데이터·소프트웨어 등 도시형 첨단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문화·MICE 기능을 집적해 한강변 혁신경제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직주근접형 주거단지와 수변 복합공간을 연계해 구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사노동 일대에는 e커머스 풀필먼트 기업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갖춘 유통·물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함께 내놨다. 온라인 주문·배송 시스템 구축, 지역화폐 인센티브 유지, 금융지원 확대 등을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통·관광 인프라 재편 방안도 포함됐다.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문화·체험·쇼핑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전·현대화를 거쳐 메디컬·라이프 복합코어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릉·아차산·한강을 잇는 역사관광벨트도 조성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예비후보는 “구리시는 입지 여건이 좋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외부 출퇴근이 많은 베드타운 한계에 머물러 있다”며 “지역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 구리의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 경제의 핵심 과제는 잃어버린 자족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경제 활력 도시 구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교통 공약과 이번 경제 공약을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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