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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리암 번 영국 하원 산업통상위원장 면담

중견국 협력과 CPTPP 가입 검토 필요성 논의…정치적 극단주의 속 중도 정치 방향도 의견 교환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리암 번 영국 하원 산업통상위원장을 만나 한·영 협력 확대와 중견국 역할,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검토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미국·중국·러시아 등 초강대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인도, 브라질 등 중견 선진국의 역할과 상호 협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리암 번 위원장도 패권적 세계질서 흐름 속에서 중견국 간 다자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국의 CPTPP 가입 검토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CPTPP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정부 결정이 이뤄질 경우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유럽과 한국에서 정치적 극단주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중도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이 의원 측은 이번 면담이 통상과 외교, 민주주의 가치 측면에서 한·영 협력의 접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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