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하천 시설물 정비, 청소년 복지서포터즈 운영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잇달아 추진한다.
시는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2026년 드림스타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가전·가구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와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처인구 유림동 한부모·다문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4월 10일에는 아동 성장 발달을 고려한 침대 등 가구를 지원했다.
반려견 대상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접종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 반려견 6337마리다. 공수의사 3명이 순회하며 무료 접종을 진행하고, 보호자는 지정 동물병원 86곳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견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내원 접종 시 보호자 부담금은 마리당 1만원이다.
수지구는 하천 시설물 정비와 준설 작업을 통해 우기 대비 안전 강화에 나섰다. 구는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성복천 배수통문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함께 손봤다. 탄천·정평천·성복천 일대 토사 퇴적 구간에 대한 준설도 병행해 배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피해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산책로, 덱, 운동시설, 배수로 등 하천 이용시설에 대한 소규모 정비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복지 활동도 시작됐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태성고등학교에서 ‘2026년 청소년 복지서포터즈 유스케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개념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취약계층 지원 방안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운영 방향을 토의했다. 협의체와 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 홍보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들이 복지, 방역, 안전,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에서 추진되는 만큼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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