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신·증설 환경기초시설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용인에코타운조성사업을 예정대로 마무리해 오는 6월 준공할 방침이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용인레스피아 부지 내 지하 공간에 하수처리시설과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슬러지 자원화시설을 신설·증설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에 들어선다. 하루 2만2000톤 처리 규모의 2단계 하수처리시설 증설분과 하루 250톤 규모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하루 220톤 규모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대상이다. 지상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다목적체육관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으로 용인레스피아의 하루 하수 처리용량은 기존 5만6000톤에서 7만8000톤으로 늘어난다. 증가 폭은 2만2000톤으로 39.3% 수준이다. 경안천 수계인 처인구 동 지역과 포곡읍, 양지읍 일부의 하수 처리 여력이 커지면서 개발 인허가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용인시는 해당 지역이 수질오염총량제 적용을 받는 만큼 공공하수처리 능력 확충이 지역 개발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처리용량 확대는 각종 개발행위 제한 부담을 덜어주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찾아 강기훈 제13대 총장과 만나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확대와 관·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강기훈 신임 총장 취임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이 지난해 5월 30일 체결한 ‘용인 지역 연계 학습의 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측은 이날 학생 맞춤형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 운영, 교사 미래 역량 강화 연수 등 협약 주요 과제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향후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논의의 초점은 학교 교육과정의 실질적 확장에 맞춰졌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과 대학 연계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한국외대가 보유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AI 융합 역량이 경기공유학교 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학 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외대 측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 역할 확대에 공감하며 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민 교육장은 “강기훈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권익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전남 여수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 ‘제19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6 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IL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정착 기반 확대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장애 당사자 중심의 자립 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다. 동료상담과 권익옹호,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비롯해 체험홈 운영,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권UP 인권문화제’와 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 등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권 감수성 확산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태 센터장은 “센터 개소 19주년을 맞는 해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은 회원과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FC는 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2 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용인FC의 창단 첫 원정 경기이자 프로 출범 후 두 번째 공식전이다. 홈 개막전에서 드러난 보완 과제를 얼마나 빠르게 정비했는지 확인할 무대다. 용인FC는 지난 1일 천안시티FC와의 홈 개막전에서 2-2로 비기며 창단 첫 공식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전문가들은 "1만여 관중 앞에서 공격 전개와 집중력은 가능성을 보였음에도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에서는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팀은 이번 수원 원정에서 공수 간격 유지와 조직력 안정, 경기 운영의 세밀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경기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얼마나 빠르게 정비했는지가 관건이다. 상대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됐지만 여전히 K리그2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개막전에서는 충북청주FC를 4-1로 꺾으며 화력을 입증했다. 용인FC로서는 강팀을 상대로 시즌 초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창단 첫 원정에서 어느 정도의 경기 완성도를 보여주느냐가 향후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윤겸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문화·관광·경제·체육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구군은 용인시의 16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계기로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행정·자치 분야에서는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장동아리 간 교류를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상호 홍보하고 지역 축제 개최 때 홍보부스 설치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 문화단체 간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과 특산물 판매·홍보를 지원하고 생활체육과 스포츠 교류도 모색한다. 이상일 시장은 “양구는 문화예술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양구 출신 박수근 화백의 작품 ‘가족’을 소장하고 있다”며 “두 도시가 가족처럼 지내면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의 우수한 농산물이 서로의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 협조 체계를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며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는 5일 “최근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을 상대로 질식소화포 등 소방용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용인 지역 다중이용시설(스크린골프장) 업주들에게 질식소화포 구매를 유도하는 공문이 발송됐다. 해당 공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시청 예산과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범들은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며 즉각적인 구매와 의무 비치를 요구했고, 협박성 발언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공문을 보내 특정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판매처를 알선하지 않는다”며 “이런 연락을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하거나 관할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공문서 위조 등 사칭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예방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해당 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유사 사례 확산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지난 3일 저녁, 수지구 신봉체육공원을 가득 메운 1500여 명의 시민 사이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그가 적어 넣은 소망 쪽지에는 개인의 안녕이 아닌, 용인의 지도를 바꿀 거대한 청사진이 담겨 있었다. ◇ 달집에 실어 보낸 ‘교통과 산업’의 동행 이 시장이 이날 밝힌 소망은 명확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이다. 언뜻 보기에 별개의 사안처럼 보이지만, 이는 ‘용인 반도체 굴기’라는 하나의 거대한 톱니바퀴로 맞물려 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이 철도와 도로망 확충의 경제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산업과 교통의 유기적 결합을 강조해 왔다. 산업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철도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 "흔들리지 않겠다"… 반도체 프로젝트를 향한 정면돌파 본 칼럼을 통해 되짚어본 이 시장의 발언 중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시도에 굴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과정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에 따른 처인구 원삼면 일대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4일 대규모 공사로 인한 근로자 유입과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거점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셔틀버스 노선과 정류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 관게자에 따르면 원삼면 독성리 1235번지와 가재월리 499번지 일원에 총 10만726㎡ 규모의 거점주차장 2곳을 추가 확보해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주차장은 각각 1500대씩 총 30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산단 현장 근로자 거점주차장은 원삼면 독성리 1250 일원(970대), 원삼면 가재월리 589 일원(375대), 백암면 가좌리 616 일원(495대), 원삼면 두창리 35 일원(13대) 등 7만750㎡ 규모로 1970대가 주차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3000대 규모 주차장까지 운영되면, 현장 주변 거점주차장은 약 5000대 수용 규모로 확대된다. 시는 올해 안에 5~6만 평 규모 거점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셔틀버스 운영도 조정된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실무협의’에서 백암면 시내를 지나는 셔틀버스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2026 신봉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렸다. 세대를 넘어 전통을 잇는 지역 대표 민속행사로, 주민들은 달집 점화에 맞춰 가족의 건강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용인특례시는 3일 저녁 신봉동 신봉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위원회 주최로 달맞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03년부터 이어져 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장을 찾아 “도시화가 진행된 신봉동에서 2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전통을 잘 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서로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달집 태우기 소원지와 관련해 “저는 신봉동과 수지구 주민들이 원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2차 경기도 도시철도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적었다”고 했다. 이어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뜻도 적었다”며 “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의 경제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고, 반도체 프로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흔들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3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하는 송전선로 문제나 이전론은 산업 생태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며 “이미 산업 기반과 연구·인력·협력 생태계가 형성된 곳을 여론 몰이로 흔드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 수출과 무역수지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속도를 늦추거나 불확실성을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전력 공급 계획과 인허가 절차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돼야 한다”며 “국가 전략사업에 대한 일관된 지원이 필요하고, 시는 시민들과 함께 필요한 목소리를 분명히 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청에서 현장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수지구 주요 현안과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정비와 통학로 개선, 급경사지·옹벽·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 집중 점검, 지하차도 방재시설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