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정책 세미나'를 열고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정책적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향을 검토하고, 정책적 가능성과 단계별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평화경제특구 제도의 정책적 지향점과 향후 과제'와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타당성 및 단계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평화경제특구 제도의 정책적 의미를 설명하고, 포천의 산업·관광·농업 자원을 연계한 발전 가능성과 단계별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평화경제특구 제도의 실효성과 포천 지역에 적합한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평화경제특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포천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향후 지정 추진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일 KT와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사업은 화재나 질병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해 보호자 알림, 119 신고 등 긴급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르신이 주로 활동하는 집안 공간에 활동량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출입문에는 출입문 감지 센서를 부착해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무활동 시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과 KT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센서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센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지원하고 기술 자문, 긴급 상황 전파 및 모니터링 체계 마련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관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1인 가구 또는 실제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방문, 전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뿐 아니라 친족,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이해관계인도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성시는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성시장, 정경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직무대행,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안성시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2024년부터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활용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협회가 안성병원과 사전 조율 후 안성시에 제안해 성사됐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한 사회복지종사자는 바쁜 업무로 미뤘던 건강검진을 이번 기회에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이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 유지에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복지단체 간 지역 복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 조기치료를 돕기 위해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자살 시도 경험자 또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중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다. 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살 문제로 인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한방 병·의원 등 일부 의료기관 이용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평택보건소 031-658-9818, 송탄보건소 031-8024-722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4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 축제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중에는 지난 40년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이브관'과 도자 명장과 교류할 수 있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연을 주제로 한 '현대도자전',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갤러리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자 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는 예스파크 회랑마을에서 사부작1마을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을 조성한다. 도예 작가들과 기존 공방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은 도자기를 둘러보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마을별 특색을 살린 '62마켓(별마을)',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사기막골' 등 고유 콘텐츠도 운영된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와 판매, 체험 외에도 푸드존과 '
남양주시는 10일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에는 권역별 주요 20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4,200여 소상공인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핵심은 페이백 서비스다. 참여 상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를 환급받는다. 환급은 자동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1일 최대 3만원이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큰세일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소비자 상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참여로 알뜰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상권 목록과 세부 혜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원이 골프코스 설계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면서 스크린골프 업계의 저작권 기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덴톤스의 한국 파트너 사무소인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는 10일 “지난 2월 26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은 한국은 물론 해외 스크린골프 산업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골프코스 설계가 창작성을 갖춘 저작물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 것이 핵심이다. 대법원은 골프코스 설계자가 여러 구성요소를 선택·배치·조합해 다른 코스와 구별되는 창조적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설계자의 허락 없이 코스를 구현해 사용한 경우 저작권 침해와 손해배상 책임이 문제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건은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졌다. 이번 소송은 미국 골프코스 설계업체 골프플랜이 골프존을 상대로 제기한 사건을 포함해 약 10년간 이어져 왔다. 덴톤스리는 골프플랜 측을 대리해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단이 스크린골프 사업자와 골프코스 설계사 간 라이선스 계약 관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대법원 판결 이후 스크린골프 업계 전반의 저작권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해질
안성시는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모두의 냉장고' 사업에 농가 참여형 기부 체계를 도입해 지역사회 먹거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모두의 냉장고'는 당왕동(안성두레생협 본점 앞)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내)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음식을 가져가는 자율형 공유 냉장고다. 최근 안성시는 '경로당 꾸러미'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기부 절차를 마련했다. 농가가 경로당에 식재료를 납품할 때 여유 물량(1∼2봉 내외)을 준비해 두고, 배송 후 남은 신선 식재료를 즉시 '모두의 냉장고'로 전달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안성두레생협 본점과 공도점 내에 '로컬푸드 전용 매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조직화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며, '안성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납품과 관리를 담당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농산물이 버려지지 않고 이웃에게 전달되는 이 시스템이 자원 낭비 방지와 공동체 의식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컬푸드 매대 운영과 연계해 시민에게 체감되는 먹거리 정책 확대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27일부터 인천광역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자동차등록 안내서(2026 Vehicle Registration Guide for Expats)'를 제작해 구청 누리집을 통해 PDF 파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2026년 1월 기준 연수구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30,306명으로 내국인 대비 약 7.4%를 차지한다. 또한 관내 외국 기업과 국제기구 상주 인원, 중고차 매매단지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추가 비용 없이 스스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원 담당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자문위원회의 번역 감수 협조를 받아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자동차 신규 등록, 말소 등록, 정기 검사 등 주요 절차가 포함됐다. 영어와 한국어로 작성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번역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절차별 흐름도와 관련 웹사이트 QR코드를 수록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파일을 내려받아 인쇄하거나 제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부발점'을 정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기존 시청점의 운영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된 시설이다. 아이다봄 부발점은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야간과 휴일은 물론 긴급 상황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돌봄 인력이 상주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모의 야간 근무, 출장, 병원 진료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다. 센터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 중심의 공간 설계로 내 집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위탁기관 관계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부발점 개소를 축하했다. 김경희 시장은 아이다봄을 이천형 돌봄 정책의 핵심 시설로 설명하며, 부발점 개소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아이다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