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르앤 김은정 기자 |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반다비 국민체육관 건립안 재부결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센터장은 “정치 싸움에 장애인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장애인 체육권을 또다시 정치가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대 국민의힘 싸움,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진다”며 “왜 장애인을 핑계로 장애인 체육시설을 반대하는지 어불성설”이라고 적었다. 반다비 체육관을 둘러싼 시의회 논란이 결국 정쟁으로 흐르면서 정작 피해는 장애인들에게 돌아갔다는 비판이다. 그는 “장애 당사자들이 수십 년간 외치고 싸우며 만들고자 했던 시설”이라며 “반대할 것이 아니라 만들고 미르스타디움 주변의 편의시설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 언제 짓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더 이상의 지연은 사실상 장애인 체육 인프라 포기와 다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센터장은 이번 부결을 단순한 사업 보류가 아닌, 용인 장애인 체육 현실을 외면한 결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용인특례시 장애인들은 앞으로도 타 지역 수영장을 찾아다녀야 하고, 장애인체육은 비장애인 체육시설 한 귀퉁이에서 숨죽이듯 이뤄질 수밖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소방청이 인력 800여명과 장비 100여대, 추가 구급차 50대를 동원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대책을 가동하자, X(옛 트위터)에서는 “대전 화재 수습이 한창인데 소방력이 공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확산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번 공연에 특별경계근무 제2호를 발령했고, 정부도 범정부 안전대책을 가동 중이다. 실제 X에 올라온 한 게시물은 BTS 광화문 공연장에 소방차 100대와 소방인력 800명이 투입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통해 구급차 50대까지 추가 확보하는 반면 대전 화재 현장 대응과 비교하면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온라인에서는 “대형 공연 안전도 중요하지만, 실시간 대형 화재 대응이 더 시급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피해가 커진 상황과 맞물려 있다. 20일 오후 1시 17분 발생한 이번 화재는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총 6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사망 10명, 중상 25명, 경상 34명이다. 실종자 14명 가운데 10명은 발견됐고, 남은 4명에 대해서
수원지역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 참여형 재연행사가 21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 연무대(동장대)에서 ‘수원 독립운동의 길 1919를 걷다’ 행사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추진단 출범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행사는 1919년 수원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의 주요 동선을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재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당시 수원에서는 3월 1일 화홍문을 시작으로 16일 연무대와 서장대 일대, 23일 수원역과 서호 부근 등지에서 만세시위와 상점 철시 투쟁이 이어지며 항일운동이 확산됐다. 출범식에서는 시민추진단 출범 선언과 독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를 합창하는데, 수원 역사에서 이 곡이 공식 행사에서 합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무대 행사가 끝난 후 시민과 청소년 등 800여 명은 만세 행진에 참여한다. 행진은 연무대를 출발해 삼일공업고등학교(옛 삼일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옛 삼일여학교), 북수동 천도교 교당 안내판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주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월부터 11월까지 마니산 일원에서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강화군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에 조성된 약 1㎞ 길이의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힐링 장소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진행되며, 숲길 걷기, 명상, 기체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숲길, 신단수 쉼터, 단군 놀이터 등을 순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마니산 관광지 입장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하려는 방문객은 강화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숲체험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마니산은 역사적 상징성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이들이 강화에서 걷고 쉬며 건강한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의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4월 3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10일간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는 총 25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드론쇼가 진행된 날 하루 방문객은 13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벚꽃길 야간 개장과 드론쇼,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지면서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는 '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를 주제로 한다.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2040 세대와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포니 체험, 경마 관람, 승마대회 등 말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라워포토존과 미디어 파사드 같은 야간 콘텐츠도 준비돼 벚꽃과 말 문화가 어우러진 봄밤의 축제를 구성한다. 드론쇼는 지난해 최대 인기 행사였으며, 올해는 4월 4일과 4월 11일 토요일 오후 8시에 관람대 비전127 상공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축제는 전국적인 산불 상황과 우천에도 민·관·군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올해는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 관람객 동선 관리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가 10월 30일까지 금은방 등 실물자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켜용 범죄예방 우수매장 지정 사업’ 신청을 받는다. 방범시설 기준을 충족한 업소에는 현장 진단을 거쳐 인증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금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은방과 같은 실물자산 취급업소를 노린 강·절도 우려가 커진 데 따라 범죄예방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CCTV, 이중 잠금장치, 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 여부를 중심으로 업소의 예방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진단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범죄예방 우수매장’으로 지정된다. 우수매장 지정은 업주의 자율적인 방범시설 확충을 유도하고 범죄 표적 가능성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인증패가 부착되면 업소 이용 시민에게도 보다 안전한 이용환경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QR코드,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경찰은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한 뒤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과 화재 예방 활동, 지역 봉사에 참여해 온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 지역 안전망에서 의용소방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을 함께 맡아온 대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의미도 담겼다. 포상에서는 포곡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숙 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이동남성의용소방대 우상범 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도지사 22점, 경기도의회 의장 5점, 용인시장 4점, 국회의원 5점, 용인시의회 의장 23점, 용인소방서장 23점,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표창패 1점 등 모두 85점이 수여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생활안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이상일 현 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용인을 포함한 전국 8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했고, 용인시장 후보로 이상일 시장을 확정했다. 이번 공천으로 국민의힘은 용인에서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연속성을 앞세운 본선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발표된 8명 가운데 7명이 현직 단체장으로, 당이 안정성과 기존 시정 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상일 시장은 공천 확정 직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당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완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상일 시장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 인프라 확충 성과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첨단산업 기반 조성, 교통망 확충 등 기존 시정 의제가 재선 도전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의 단수 공천 확정으로 용인시장 선거는 사실상 본선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이다. 더불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연합으로 ‘2026년도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재단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연합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기자단 소속 청소년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수지구 내 신규 시설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연계로 마련됐다. 청소년 자치기구 간 교류를 넓히고 소속감과 활동 동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5기 ‘누리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15기 ‘도담’,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2기 ‘유의미’, 청소년동아리연합회 2기 ‘청동기’, 청소년기자단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자치기구 구성원에게 위촉장과 인준서가 전달됐고, 임원 임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치기구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위촉장과 인준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활동 시작을 축하했다.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해 자녀들의 자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수지구 성복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주요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서명부에 직접 이름을 적고,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용인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핵심 철도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철도 신설과 연장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분명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장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담기고,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사업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장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노선이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이천 부발에서 용인 원삼과 이동·남사를 지나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구상으로, 용인 반도체 산업벨트와의 연계성이 주목된다. 경강선 연장은 광주역에서 용인 남사까지 이어지는 일반철도 연장 사업이다. 시는 이와 함께 기흥역에서 보라·공세를 거쳐 동탄과